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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이식학회, 오프라인 ‘춘계학술대회’ 관심속 마무리
  • “임플란트 마스터로의 길 만들어”
    개원의 임상 길잡이 역할 ‘톡톡’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가 ‘따뜻한 봄에 우리 다시 만나요’를 테마로 지난 4월 16~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수술 레벨업’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 170여명, 마지막 날 300여명이 각각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플란트 아카데미 오픈데이’로 명명된 학술대회 첫날 특강은 대학생 등 임플란트 입문자를 대상으로 학회의 ‘임플란트 아카데미’ 과정을 일부 오픈하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6기 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28명을 대상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실시된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3개 업체 초청 핸즈온 세미나는 수강생들의 참여 열기가 대단했다고. 

    이와 관련해 김용호 학술위원장은 “(핸즈온 실습)3개 업체는 학회 검증 과정 끝에 선정된 곳”이라면서 “이 실습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는 높으나 해볼 기회는 지극히 부족한 학생들이 특히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고 행사 마지막 날(지난 17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학술대회 2일차에는 임플란트 ‘수술’에 초점을 맞춘 △상악동 레벨업(권용대 교수·전인성 원장) △즉시식립 레벨업(이승근·정현준 원장) △GBR 레벨업(김영근·이정근 교수) △합병증 해결의 레벨업(김용진·조용석 원장) 등 4개 세션의 강연과 윤리교육(이강운 원장·김준혁 교수)이 펼쳐졌다. 

    이강현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보철, 연조직 등에 대한 다양한 실습과 더불어 보험 가입부터 청구까지 다루는 등 다채롭게 구성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면서 “이를 통해 당장은 어렵더라도 개원의들이 마스터가 되는 길을 만들어준 학술대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2021년도 학회장상’ 수상자 3명(서울대 김현덕, 경희대 김성범, 연세대 이지용) 중 2명(김현덕·김성범)도 함께했다. 학회는 학교별로 4학년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와 관련해 추천을 받아 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