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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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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김성민 회장
재정 정상화·디지털 혁신·국제 네트워크 3대 비전 제시
‘글로벌 학술 플랫폼’ 비전 의지 다짐
전통 계승과 혁신 동시 추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 이하 KAID)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과감한 혁신과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8월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성민 회장은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꾸겠다”며 투명경영, 디지털 전환,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대를 3대 축으로 한 향후 2년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50년 전통 학회, 운영시스템 전면 혁신 다짐
KAID는 1976년 초대 회장의 주도 아래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임플란트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표준 확립을 선도해왔으며, 국내 임플란트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김 회장은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되, 과거 방식에 머물지 않고 세계가 주목하는 학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기년도를 1월 시작으로 정비하고, 이사진 구성과 학술 행사 운영의 개방성·역동성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카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 국문·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치과의사와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윤리와 학문 중심의 학회
김 회장은 “KAID는 덤핑 경쟁이나 상업적 진료를 지양하고, 임플란트를 비롯한 인체내 이식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윤리를 바탕으로 학술적 중심성을 지키겠다”며 “진정한 모범이 되는 치의학 공동체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투명경영과 재정 안정 필두
김 회장은 향후 학회 운영을 "스폰서십 확대, 비용 절감, 재정 구조 개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학술 중심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재정을 만들겠다”며 “학회의 모든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산업계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KAID는 치과 산업계 협력사와의 관계를 단순한 후원 수준을 넘어, 학문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성민 회장은 “국내 K-임플란트 기업들의 해외 학술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정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집행부의 비전 발표를 넘어, 학회의 현실과 문제, 역사, 그리고 개혁 방향을 진솔하게 공개한 자리였다. 특히 ‘재정 마이너스’라는 민감한 사안, 홈페이지 개편의 숨은 이야기, 내부 구조 혁신의 구체적 방향까지 공개하며 KAID가 한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재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학회는 오는 10월 26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덴탈아리랑 윤미용 기자 (https://www.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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